잠스트 무릎보호대 (EK-3) 3개월 사용하고 느낀 3가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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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로 약해진 왼쪽 무릎

군생활 시절 축구를 하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바로 수술을 받지는 못하고 10년전 2년에 걸쳐 2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도 잘 되고 재활도 열심히 하여 지금은 거의 정상 생활을 하고 있고 테니스도 무리 없이 잘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도 바쁘고, 어린 아들과 놀아줘야 하고 코로나로 어수선하고...테니스 치는 횟수가 급격히 줄어 일주일에 한 번 아니면 이주에 한번 치게 되었네요.

운동을 소홀히 하니 다리에 근육 빠지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허벅지 근육이 빠지다 보니 무릎에 가는 하중을 잘 잡아주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예전 생각하면서 뛰니 무릎이 뭔가 불안정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잠스트 무릎보호대(EK-3)

운동할 때 모자를 쓰거나 손목아대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무릎은 왠지 불안하여 보호대를 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무릎보호대를 알아보게 되었죠.

 

잠스트에서는 무릎보호대뿐만 아니라 허벅지, 종아리, 어깨, 팔, 팔꿈치, 발목, 손목, 손가락, 허리 등등.. 거의 모든 관절을 보호해 주네요^^

잠스트 무릎보호대 EK-3

제가 구매한 제품은 EK-3입니다.

클레이 코트에서 막 사용했더니 흙먼지가 많이 묻어 있네요.

EK-3 장점 3가지

 

 

풀 오픈 타입의 벨크로

벨크로 타입

우선 착용이 간편합니다.

일부 약국에서 판매하는 무릎보호대는 원통(?) 형으로 되어 있어 신발을 벗고 발끝부터 넣어서 무릎까지 올려야 합니다.

하진 EK-3는 신발을 신은 채로 바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무릎 슬개골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넓은 벨크로로 고정하고, 위쪽은 두 개의 벨크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벨크로 타입이라 어느 정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이트하게 하거나 불편하다면 조금 느슨하게 하거나 조절이 편합니다.

무릎 주변을 감싸는 패드와 액티브 경량 패드

무릎 주변 패드
액티브 경량패드

무릎 슬개골을 옆에서 감싸는 패드가 있어 슬개골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무릎 내측 와 외측을 지지해주는 경량 패드가 있는데 마치 기둥이 있어서 옆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 딱딱한 느낌이지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EK-3의 핵심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메쉬 타입의 무릎 뒷면

 

메쉬

무릎 뒷면은 신축성이 좋은 메쉬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손가락과 바닥이 비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무릎 뒤쪽에 땀이 차면 땀띠가 나기 마련인데 메쉬 타입으로 되어 있어 통풍이 아주 잘 됩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 운동 중 땀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착용샷

 

 

EK-3을 착용하고 서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굉장히 커 보이네요^^

구매하고 바로 찍은 사진이 아니고 3개월간 사용하고 찍은 사진이라 오래된 느낌이 나네요^^

EK-3을 하고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무릎 옆의 액티브 경량 패드가 잘 구부러진 것이 보이시죠?

견고하게 지지하면서 유연성도 뛰어나네요.

 

사이즈 측정법

제품의 사이즈 S, M, L, LL 이 있는데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L입니다.

사이즈 측정 방법은 슬개골 중심에서 10cm 위 지점의 둘레를 측정하시면 됩니다.

 

제품 사이즈 측정 사이즈
S 35cm~40cm
M 40cm~44cm
L 44cm~48cm
LL 48cm~52cm

 

잠스트 무릎보호대 3가지 장점을 살펴보았는데요, 무릎 연골이 안 좋으시거나 수술한 분, 퇴행성 관절염이 오신 분들은 운동할 때 착용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꽉 조이는 느낌이 불편할 수 있는데 자주 착용하다 보면 익숙해져서 안 하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나곤 합니다.

 

무릎보호대가 필요하시거나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잠스트 무릎보호대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잠스트 무릎보호대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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