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진저는 1881년 영국에서 테니스공을 만들면서 시작된 스포츠용품 제작회사입니다.
해외에서는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이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용품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1902년 이래로 아직까지도 가장 권위있는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의 공식 테니스 볼 공급업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시장에 저가 브랜드로 알고 있지만 1980년대~90년대 초중반만 하더라도 놀랍게도 삼성물산이 라이선싱 업체로써 공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국내에서도 명품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있었고, 가격도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비싼 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본사의 해외 면허 생산 방침 문제인지는 몰라도 브랜드 사용료를 내리는 생산 전략이 과도했는지이후 국내에서는 브랜드 이미지가 급추락해서 현재는 로고가 비슷한 푸마의 짝퉁 취급 받고 있으며, 운동화들도 사실상 1~2만원 정도 하는 시장제 신발로 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테니스 용품, 특히 라켓에서 슬래진저 라켓을 사용하시는 동호인은 거의 없을 겁니다.
슬래진저에서 테니스 라켓도 나와?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에 라켓을 보내주신 분도 테니스를 치시는 분은 아니고 개인 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테니스 컨셉을 잡기 위해 저렴한 라켓을 찾다 보니 슬레진저 라켓을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저렴한 라켓으로 프로필 사진용 라켓이나 디스플레이용 라켓을 만들기에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스트링에 스탠실 되어 있는 동물이 퓨마인지 표범인지...모르는 분들이 보시면 푸마로 오해하기 딱 좋을 거 같습니다.
라켓은 새로 구매한 라켓이기에 새거입니다..아주 새거..
실제로 사용할 라켓은 아니라고 하시고 범퍼와 그로멧도 화이트 색상으로 도색해 달라고 하셔서 범퍼와 그로멧은 부착한 상태로 도색하였습니다.
무광 올화이트 베이스에 라켓 왼편에 나이키 로고를 넣었습니다.
화이트 베이스 빨간 나이키 로고가 강렬하게 느껴집니다.
화이트 색상의 테니스라켓은 너무나도 깔끔합니다. 윔블던 테니스가 화이트 색상의 의상이 규정되어 있는데 라켓까지 화이트로 하면 더 멋지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https://repairnamja.tistory.com/65
폼생폼사!! 다 같은 복장, 다 같은 신발, 다 같은 가방은 이제 그만!! 나만의 개성있는 라켓으로 나를 표현해 보세요. 플레이가 더 멋져보입니다!!
공감 & 댓글 & 구독하기
잊지마세요~~
라켓보내실 주소
인천시 계양구 아나지로 260 시온모터스 3층
박용준 010-3077-0786
'테니스 > 테니스라켓도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윌슨 중고 프로스태프 CV 97 무광 올 화이트로 도색 (0) | 2020.03.19 |
---|---|
윌슨 중고 테니스라켓 스태프 무광 올 화이트 버전으로 도색 (0) | 2020.03.18 |
프린스 테니스 라켓 투어 프로 유광 올레드로 리폼 (0) | 2020.03.15 |
헤드 테니스라켓 리퀴드메탈 레디컬, 스피드 프로로 커스텀 도색 (0) | 2020.03.15 |
윌슨 블레이드98 테니스라켓 CV 나이키 버전으로 커스텀 도색 (2) | 2020.03.14 |